[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배우 이정재가 2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7회 뉴시스 한류엑스포(2025 K-엑스포)에서 외교부 장관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5.08.28.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배우 이정재가 2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7회 뉴시스 한류엑스포(2025 K-엑스포)에서 외교부 장관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5.08.28. hwang@newsis.com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배우 이정재가 고(故) 안성기 이사장의 숭고한 예술 정신을 이어받아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의 새로운 리더십으로 합류한다.

신영균예술문화재단에 따르면, 이정재가 고 안성기의 뒤를 이어 신임 이사로 선임됐다.

이정재는 “안성기 선배의 유지를 받들어 선배가 헌신한 예술인재 육성 지원사업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책임감과 보람을 느낀다”는 취임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난 1월 고 안성기 배우의 영정을 품에 안고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하며 따뜻한 후배의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이정재의 이번 이사 선임은 재단이 지향하는 ‘케이(K)-컬처의 글로벌화’와 ‘젊은 예술인 육성’이라는 목표에 부합하는 결정으로 풀이된다. 그는 앞으로 본인의 현장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재단의 장학 사업 및 단편영화 지원 사업 등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은 이정재 이사와 더불어 신언식 JIBS 회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세우며 인재 양성의 대물림을 본격화한다. 신언식 이사장은 그동안 재단 이사로서 한주홀딩스코리아를 통해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해왔으며, “안성기 이사장님의 뜻을 이어받아 예술인 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건강한 예술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와 같은 새로운 운영 체제의 출범과 함께, 16년째 이어온 영화·연극 등 젊은 예술인재 지원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며 공익재단으로서의 사명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