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현주엽이 아들 현준희를 위해 ‘안 하던 짓’까지 감행하며 달라진 아빠의 모습을 보여준다. 뽀글이 가발을 쓰고 네 컷 사진 촬영에 나서는가 하면, 여행 도중 눈시울까지 붉히며 진심을 드러낸다.

6일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는 현주엽이 아들 준희를 위한 특별한 하루를 준비한다. 현주엽은 “준희의 말을 들어주고 준희가 원하는 걸 해주는 날로 보내려 한다”며 평소와 다른 결심을 밝힌다.

준희가 가장 먼저 원한 코스는 ‘네 컷 사진’ 촬영이었다. 네 컷 사진이 처음이라는 현주엽은 시작부터 어색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 촬영에 앞서 준희는 가발과 안경 등 다양한 소품으로 한껏 꾸몄고, 아빠에게도 뽀글이 가발을 권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주엽은 멋쩍은 표정 속에서도 아들이 씌워주는 대로 가만히 있었고, 이를 지켜보던 한혜진은 “감독님 저런 모습 처음 봤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자신의 모습을 확인한 현주엽 역시 “살벌하다”며 당황했고, “네 엄마만 안 봤으면 좋겠다”고 말해 폭소를 안긴다.

그러면서도 현주엽은 “준희가 아니었으면 이런 걸 할 일 없다. 덕분에 좋은 경험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낸다. 이전보다 한층 부드러워진 부자의 분위기가 훈훈함을 더한다.

특히 이어진 다음 코스에서는 현주엽이 끝내 눈시울까지 붉히는 모습이 예고돼 궁금증을 높인다. 무뚝뚝하고 서먹했던 관계에서 한층 가까워진 현주엽 부자의 여행이 어떤 이야기를 담아낼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현주엽과 아들 준희의 특별한 하루는 6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 공개된다.

누리꾼들은 “현주엽이 저런 표정 짓는 건 처음 본다”, “준희랑 있을 때 진짜 다정한 아빠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