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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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이 멕시코 대통령 클라우디아 셰인바움(Claudia Sheinbaum)과 함께 멕시코 국립궁전 발코니에 등장했다.

단순한 스타 방문을 넘어, K팝 팬덤의 열기와 국가 의전이 한 화면에 담긴 상징적 장면이었다.

다수 멕시코 미디어는 6일 오후 5시(현지시간) BTS가 팔라시오 나시오날(Palacio Nacional) 발코니에 모습을 드러내는 장면을 생중계했다.

화면 자막에는 “BTS, 국립궁전 발코니에 등장”이라는 문구가 떴고, 현장 리포터는 “수 천 명이 운집한 이 곳은 현재 오후 5시 6분, BTS 멤버들이 국립궁전의 한쪽 발코니로 나오고 있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달했다.

한 방송 리포터는 팬들이 더 좋은 위치를 잡기 위해 앞으로 몰려가는 상황을 전하며 “정말 난리다”라고 표현했다. 이어 “멤버들이 크림색과 남색 정장을 입고 있다. 대통령도 그들과 함께 있다”며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이 BTS와 나란히 선 모습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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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는 발코니에서 멕시코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손키스를 보내며 인사했다. 또 팬들 뿐 아니라 멤버들도 휴대전화를 꺼내 이 광경을 사진찍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어 BTS는 마이크를 잡고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해 현장을 환호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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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겨울 기자 wint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