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신민아의 파격 1인 2역 변신이 담긴 서스펜스 스릴러 ‘눈동자’가 6월 24일 개봉을 확정하고 강렬한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눈동자’는 유전병으로 시력을 점차 잃어가는 사진작가 서진이 쌍둥이 동생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을 파헤치다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신민아, 김남희, 이승룡, 김영아가 출연해 신선한 조합과 탄탄한 연기 시너지를 예고한다.

특히 신민아는 시력을 잃어가는 사진작가 서진과 의문의 죽음을 맞이한 쌍둥이 동생 서인까지 1인 2역에 도전해 눈길을 끈다. 그는 점차 시력을 잃어가는 인물의 불안과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신민아는 그동안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디바’, ‘3일의 휴가’,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우리들의 블루스’, ‘악연’ 등을 통해 로맨스부터 스릴러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바 있어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김남희는 서진의 위험한 집착을 경계하면서도 사건을 함께 추적하는 형사 도혁 역으로 분한다.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스위트홈’, ‘미스터 션샤인’ 등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만큼 이번 작품에서도 묵직한 연기를 선보일 전망이다.

여기에 이승룡은 서진에게 광기 어린 집착을 드러내는 모델 현민 역으로 스릴러 장르의 긴장감을 배가시키고, 김영아는 스토커 위협 속 서진을 보호하는 형사 미경 역으로 극에 활력을 더한다. 특히 김영아는 드라마 ‘악연’에 이어 다시 한번 신민아와 호흡을 맞춰 기대를 모은다.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붉게 물든 눈동자 비주얼만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극도로 밀착된 눈동자 이미지는 익숙한 존재를 낯설게 뒤틀며 묘한 공포감을 자아낸다. 여기에 ‘동공을 조여오는 극강의 서스펜스’라는 카피가 더해져 영화가 선보일 긴장감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눈동자’는 누적 관객 560만 명을 기록한 스릴러 영화 ‘숨바꼭질’ 제작사 드림캡쳐의 신작으로도 관심을 모은다. 또 영화 ‘옆집사람’으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NH농협 배급지원상을 수상한 염지호 감독이 다시 한번 스릴러 장르에 도전해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점차 시력을 잃어가는 인물이 직접 동생의 죽음을 추적한다는 설정과 압도적인 긴장감,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 시너지가 올여름 극장가 기대작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눈동자’는 오는 6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