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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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전현무가 연습 첫날부터 이영표에게 제대로 지적당한다.

8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중계를 앞두고 첫 합동 연습에 나선 전현무와 이영표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반바지와 반팔 티셔츠 차림으로 스튜디오에 등장한 전현무는 깔끔한 슈트 차림의 이영표를 보고 당황한다. 전현무가 “연습인데 왜 이렇게 차려입고 왔냐”고 묻자 이영표는 “복장은 곧 태도”라며 단호한 반응을 보인다.

특히 이영표는 “연습 첫날부터 반팔, 반바지가 마음에 안 든다”고 직격해 전현무를 당황하게 만든다. 이어 “적절한 시점에 복장 규제가 필요할 것 같다”고 덧붙이며 스타일 관리까지 예고한다.

이에 전현무는 “저놈의 의복”이라며 불만을 터뜨려 웃음을 자아낸다.

본격적인 중계 연습이 시작된 뒤에도 두 사람의 티격태격은 계속된다. 이영표는 전현무의 중계에 대해 “불순물보다는 마가 더 낫다”고 평가하며 또 한 번 돌직구를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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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평가에 전현무는 “제가 불순물이라고요?”라며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결국 그는 “이영표는 양의 탈을 쓴 늑대 같은 놈”이라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날 방송에서는 중계 도중 화장실 문제를 둘러싼 대화도 펼쳐진다. 이영표가 실제 중계 중 겪었던 경험을 이야기하자 엄지인은 “현무 선배는 기저귀를 차고 중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한다.

하루 커피 다섯 잔을 마신다는 전현무를 향해 이영표가 “커피를 줄여야 한다”고 조언하자 전현무는 “흡수 잘되는 대형으로 준비해 달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한다.

엄지인은 두 사람의 호흡에 대해 “전현무 캐스터는 안정적이고 이영표 해설위원은 카랑카랑해서 잘 어울린다”고 평가하며 기대감을 드러낸다.

한편 전현무와 이영표의 첫 월드컵 중계 연습 현장은 8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