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사진제공|KBS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지승현의 장모가 사위의 첫인상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11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신입 편셰프 지승현의 밀양 생활이 공개된다. 이 과정에서 14년 무명 시절을 함께 지켜본 장모와의 각별한 관계도 그려진다.

이날 공개되는 VCR에서 지승현은 밀양의 한 시골집에서 하루를 시작한다. 최근 ‘5도 2촌’ 생활을 시작한 그는 장모의 장독대에서 장을 꺼내 요리를 하는 등 여유로운 일상을 즐긴다.

잠시 후 등장한 장모는 지승현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 이를 지켜본 출연진들은 “엄마와 아들 같다”, “정말 사이가 좋아 보인다”며 감탄했다.

그러던 중 장모는 15년 전 사위를 처음 만났던 순간을 떠올렸다. 그는 “솔직히 촌스러웠다”고 거침없는 첫인상을 밝힌 뒤 “그래도 목소리가 너무 좋았다”며 애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사위와의 첫 만남이 단 3시간 만에 성사됐다고 밝혀 궁금증을 더했다.

사진제공|KBS

사진제공|KBS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는 지승현의 긴 무명 시절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장모는 “우리 사위한테 어려운 시절이 있었다”면서도 배우로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믿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위는 대견하고 고맙다. 어머니 쓰시라고 카드도 줬다”며 사위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지승현 역시 가족들에 대한 고마움을 털어놨다. 그는 “무명 생활이 길다 보니 가족들이 제 일 이야기를 금기어처럼 여겼다”고 고백했다.

14년 무명 시절을 견딘 지승현과 그 곁을 지켜준 가족들의 진심 어린 이야기는 1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