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KOZ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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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그룹 보이넥스트도어의 첫 번째 정규 음반이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16일 오리콘 발표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의 정규 1집 ‘HOME’은 현지 발매 첫 주에 약 15만 9000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주간 앨범 랭킹’ 1위로 진입했다. 이로써 보이넥스트도어는 기존에 발매한 미니 1~5집과 일본 싱글 2장을 포함한 모든 음반을 해당 차트 3위권 내에 진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미니 2집 ‘HOW?’, 미니 3집 ‘19.99’, 미니 4집 ‘No Genre’에 이어 이번 정규 앨범까지 총 4개 음반이 오리콘 주간 차트 정상을 밟게 됐다.

새 앨범 ‘HOME’은 보이넥스트도어 멤버들이 그간 활동하며 겪은 감정과 기억들을 진솔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연습생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마주했던 다채로운 감정선을 자전적인 서사로 녹여냈다. 특히 이번 음반은 처음으로 멤버 전원이 곡 작업에 참여해 아티스트로서 한층 진화한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국내 흥행 지표인 한터차트 기준으로는 발매 일주일(초동) 동안 총 108만 5715장이 판매되며, 미니 3~5집에 이어 4개 앨범 연속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려놓는 기염을 토했다.

차트 상승세 역시 가파르다. 타이틀곡 ‘VIRAL’은 발매 첫날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 일간 차트에 68위로 진입한 이후, 지난 14일 자 차트에서는 33위까지 순위가 상승했다. 특히 본격적인 음악방송 활동이 시작되면서 순위가 빠르게 반등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 지난 11일 Mnet ‘엠카운트다운’ 컴백 무대 직후 12일 자 51위, 13일 자 41위로 계단식 상승을 보이다가 14일 자에는 30위권까지 진입했다. 특히 과거 2~3세대 K-팝 그룹들을 연상시키는 정교하고 역동적인 군무 퍼포먼스가 대중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20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제35회 서울가요대상’에 출연한다. 그동안 주요 연말연시 시상식마다 재치 있는 연출과 독창적인 퍼포먼스로 주목받았던 팀인 만큼, 이번 무대에서 선보일 새로운 공연에도 음악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