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성논란‘라이트라’유통·판매중단

입력 2009-09-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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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의 ‘라이트라’(사진)와 ‘체지방 걱정을 줄인 라이트라’ 등 2개 식용유가 자진 회수되고 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이 화들짝 놀랐다.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들 식용유 제품에서 안전성 논란이 있는 ‘글리시돌 지방산 에스테르’가 생성될 수 있어 유통·판매를 금지하고 해당 업체에게 자진 회수토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최근 일본 등에서는 글리시돌 지방산 에스테르를 섭취할 경우 인체에서 발암 가능 물질인 글리시돌로 분해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상태.

이에 CJ제일제당은 소비자 안심 확보 차원에서 해당 제품의 생산과 출하를 중지하고 자발적으로 회수 중이라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우려 수준이어도 건강에 연관된 것이라면 회수해야죠’라며 안도하는 분위기다.

에디트|김아연 동아일보 기자·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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