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항공, 서울 노선에 보잉777-300 투입

입력 2014-09-01 15: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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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항공은 1일부터 서울 노선에 보잉 777-300기를 운항한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서울 노선 승객 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로, 이번에 도입하는 보잉 777-300기는 24석의 비즈니스 클래스와 365석의 이코노미석 등 총 380석을 갖추고 있다.

보잉 777-300기의 비즈니스 클래스는 2-2-2 레이아웃으로 180도 수평 침대 전환이 가능한 좌석으로 구성됐다. 이코노미석은 3-3-3 레이아웃으로 좌석 너비 34인치의 넉넉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모든 좌석에는 1000 여 편의 오디오, 비디오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이 장착된 개인용 모니터가 부착돼 있다. 카타르항공은 지난 2010년 한국의 수도인 서울에 도하-서울 직항 노선을 취항한 바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kobau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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