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가 ‘윈드 프린스(Wind Prince)’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었다. 뷔는 최근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콘텐츠인 ‘달려라 방탄’에서 비행 VR(가상현실) 게임에 도전했는데, 멋진 몸짓과 탁월한 게임 실력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세일미’, ‘태태’ 등 이미 많은 별명을 갖고 있어 ‘별명부자’라는 ‘별명을 위한 별명’까지 갖고 있는 뷔이지만 이번 ‘바람의 왕자’는 마블 영화 속 슈퍼 히어로를 연상시킨다는 점에서 좀 더 각별한 느낌이 있다. 이미 뷔를 슈퍼 히어로화한 마블 포스터가 세계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져 나가고 있다. 마블사는 보고 있죠? 다음 히어로는 윈드 프린스랍니다. 악당 때려잡는 데에는 역시 장풍이 최고죠.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