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이재성 대표이사(왼쪽)와 포르투 관광청 리카르도 발렌테(ricardo valente)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포르투는 인구 25만명의 작은 도시지만 연간 2000만명 이상의 외래관광객을 유치하는 포르투갈의 대표적인 관광도시다. 특히 영화 시리즈 ‘해리포터’에도 등장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이라 불리우는 렐루 서점(Livraria Lello)이 있다.서울관광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포르투시와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관광의 발전 및 확산을 위해 노력한다.
서울관광재단 산업협력팀 김청동 팀장은 “지속가능한 관광 실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 문화, 환경의 보호를 실천하고 이해 관계자 간 소통으로 어려운 부분은 풀어나가는 것”이라면서 “글로벌 파트너쉽 강화를 통해 모두가 만족하는 지속가능한 서울 관광을 목표로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