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체험 공유 플랫폼부터 이미지 쇼핑관광까지’, 스마트관광 미래를 연다

입력 2019-10-31 13: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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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SKT ‘스마트관광 앱 개발 공모전’ 수상작
150여 팀 참가, 대상 SNS플랫폼 서비스 ‘찜’ 수상


한국관광공사와 SK텔레콤이 공동 개최한 ‘2019 스마트관광 앱 개발 공모전’ 수상작이 발표됐다. ‘스마트관광 앱 개발 공모전’은 한국관광공사의 다국어 관광정보 개방 플랫폼인 TourAPI와 SK텔레콤의 Tmap API를 활용해 타산업과 융합된 신규 서비스를 창출하고 관광정보를 활성화할 수 있는 우수 서비스를 발굴하는 대회이다.

올해 7회 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는 총 150개 팀이 참가해 대상 1개, 최우수상 1개, 우수상 3개를 포함, 25개 팀이 입상했다.

대상은 현지 각종 맛집, 관광지, 지역 축제, 행사 체험 등 로컬 경험을 공유하는 SNS 플랫폼 서비스 ‘찜’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이미지 검색으로 온라인 쇼핑관광을 연계해주는 ‘포토샌드’에게 돌아갔다. 한국 의료관광을 희망하는 관광객과 의료기관을 연결해주는 ‘코닥’ 등 3개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공모전 수상작들은 웹 또는 구글플레이,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아 이용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 박철현 스마트관광실장은 “공모전을 통한 민간 주도의 스마트관광분야 신규 서비스 발굴로 일자리 창출 및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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