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열 GKL 사장,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왼쪽부터).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게이밍 공기업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유태열)는 10월31일 서울 영등포구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에서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소셜캠퍼스 GKL 온[溫]’ 지원사업의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셜캠퍼스 온[溫]’은 창업 초기의 사회적 기업가들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복권기금으로 조성한 지원센터이다. 입주 기업에게 최대 2년간 사무공간 제공과 창업 관련 교육 등을 지원한다.
협약을 통해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서울¤부산) 협력사업 발굴 및 지원, 그랜드코리아레저의 전문성을 활용한 관광산업분야 입주기업 성장 지원, 기타 서울¤부산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한 협력을 진행한다. 특히 기존의 소셜캠퍼스에서 지원해주는 사업과 더불어 GKL이 보유한 IT기술의 지원 및 차후 스타트업 기업이 생산해 내는 제품들을 구매해 지속적인 상생 협업체계 구축을 통하여 지원체계를 강화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