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에 걸쳐 e스포츠 행사 열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블리즈컨 2019’를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11월 1일과 2일(현지시간) 진행한다. ‘블리즈컨’은 신작 게임과 업데이트 콘텐츠 소개, 다양한 e스포츠, 코스프레 등의 이벤트가 열리는 게임 축제다. 매년 2만 여명의 팬들이 현장에 모일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 무엇보다 행사에서 소개하는 신작 게임에 대한 관심이 높다.
블리자드 게임 팬들은 이번 행사에서 ‘디아블로’와 ‘오버워치’ 등 기존 인기작의 새로운 버전이나 업데이트 콘텐츠가 공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블리자드 게임을 종목으로 한 다양한 e스포츠 행사도 기대를 모은다. 한국 선수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오버워치 월드컵’과 ‘스타크래프트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에 한국 팬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