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취재 결과, 장기용과 천우희는 '살롱드립2' 촬영을 이미 마쳤다. 두 배우는 방영을 앞둔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를 통해 서로를 구원할 특별한 인연으로 호흡을 맞췄다. 작품 홍보차 '살롱드립'에 참여, 프로그램을 이끄는 코미디언 장도연과 토크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남다른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남자가 마침내 운명의 그녀를 구해내는 판타지 로맨스물이다. 세상 흔한 현대인의 고질병에 걸려 흔치 않은 능력을 잃어버린 초능력 가족과 우연인 듯 운명처럼 얽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다.
‘낭만닥터 김사부’ 강은경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SKY 캐슬’ 조현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연애 말고 결혼’ 주화미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는 오는 5월 4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되고, 장기용-천우희가 출연하는 '살롱드립2'는 드라마 첫 방송 즈음 공개될 예정이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