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펙스, 올해 데뷔 아이돌 중 앨범 판매량 1위

입력 2021-11-12 18:3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 = C9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C9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EPEX(이펙스)가 올해 데뷔한 아이돌 그룹 중 앨범 판매량 1위를 달성했다.

12일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이펙스의 첫 EP 'Bipolar(양극성) Pt.1 불안의 서'는 판매 수량 5만1516장(집계 기준 6월 8일~11월 11일)을 기록하고, 지난달 26일 발매된 두 번째 EP 'Bipolar(양극성) Pt.2 사랑의 서'는 7만6313장(집계 기준 10월 26일~11월 11일)을 돌파했다.

이펙스는 두 장의 앨범으로 합산 12만 장을 넘어서며 올해 데뷔한 아이돌 그룹 가운데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앞서 이펙스의 데뷔 앨범은 초동 판매량 3만3535장을 시작으로 꾸준한 판매고를 올리며 주목받았다. 이에 재판을 통해 5만 장 이상을 출고했으며 전량 품절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두 번째 EP 'Bipolar(양극성) Pt.2 사랑의 서' 또한 이틀 만에 약 3만5000장을 넘어서며 데뷔 앨범의 초동 기록을 경신했다.

'Bipolar Pt.2 사랑의 서'는 'Bipolar Pt.1 불안의 서'에 이은 데뷔 앨범의 최종장으로, 청소년기의 이성, 꿈, 반려동물 등에 대한 첫 번째 사랑의 시작에 따른 복잡한 감정을 다룬다.

이펙스는 컴백과 동시에 말레이시아와 태국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실시간 트렌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타이틀곡 'Do 4 Me(두 포 미)'로 베트남 유튜브 위클리 차트 4위, 네팔,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조지아 등 다수 국가에서 TOP10을 기록하는가 하면, 미국 '빌보드 핫 트렌딩 송즈 파워드 바이 트위터(Billborad Hot Trending Songs Powered By Twitter)' 19위에 진입하는 등 뜨거운 글로벌 성장세를 입증했다.

'2021 최대 기대주'로서 일군 압도적인 성적에 이어 앨범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도 이펙스의 기록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이펙스는 'Bipolar Pt.2 사랑의 서'의 타이틀곡 'Do 4 Me'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