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가 케이(K)팝 걸그룹 최초 미국 내 앨범 판매량 100만 장 돌파했다. 11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최근 미국 내 피지컬 및 디지털 앨범 판매량 합산 100만 장을 넘기며 ‘케이팝 걸그룹 최초’ 기록을 추가했다. 앞서 트와이스는 3월 발매한 미니 앨범 ‘레디 투 비’(READY TO BE)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2위로 진입해 9주 연속 오르며 자체 최고 성적을 썼다. 스트리밍 합계 판매량이 15만 3000장을 돌파해 케이팝 걸그룹 중 역대 최고 판매량 기록도 경신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