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지효 혹시 경험? “환승이별, 잠수이별보다 낫다” (세입자)

입력 2024-10-08 2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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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예능 ‘세입자 : 세상 모든 게스트하우스에 입실하는 자’(약칭 세입자)가 부캐(부 캐릭터) ‘입자’로 돌아온 트와이스 지효와 여수에서 대망의 시즌2를 시작했다.

‘세입자’는 낯섦과 설렘이 공존하는 낭만 끝판왕 장소인 전국의 게스트하우스를 파헤치는 본격 ‘게하’(게스트하우스) 탐방 여행 예능. 트와이스 지효가 메인 호스트로 출격해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에 있는 다양한 콘셉트의 ‘게하’를 탐방하고, 개성 넘치는 여행자들과 교류에 나서 주목받았다. 시즌1에서 제주, 부산, 속초는 물론 ‘한국인 0명의 도시’ 일본 후쿠이까지 국내외를 넘나들며 다양한 콘셉트의 게스트하우스를 소개했다.



8일 첫 공개된 ‘세입자’ 시즌2로 돌아온 지효는 “구독자들의 반응에 맞춰 게스트하우스가 위치한 지역의 여행 정보를 더 많이 담아내겠다”며 단독 MC로서의 책임감을 드러냈다. 첫 회에서 지효가 찾은 곳은 전라남도 여수. 생애 처음으로 여수를 방문한다는 지효는, 택시 기사님으로부터 전라도 사투리 속성 과외를 받는가 하면 폭풍 친화력을 발휘하며 97년생 동갑내기 게스트하우스 사장과 절친 같은 케미스트리(호흡)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의 게스트하우스는 사장의 나이만큼이나 트렌디한 곳이다. 방문객들이 참여하는 파티에서 연애 프로그램 방식의 진행이 펼쳐졌다. 파티 참여자들이 즐겁게 대화를 나눌 수 있게끔, 게스트하우스 스태프들이 많은 이의 관심사인 연애를 주제로 다양한 토크를 진행했다. 무엇보다 ‘환승이별 vs 잠수이별 중 뭐가 더 나은지?’라는 ‘밸런스 게임’ 질문 중 ‘환승이별’ 파 지효의 설명에 ’잠수이별’ 파도 즉각 반론을 제기해 의도치 않게 현장에서는 열띤 토론이 펼쳐지기도 했다.


또한, 지효는 “만화책 ’식객’에 나온, 배를 타고 가는 갯장어 샤브샤브집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즉석에서 ‘파티원’을 모집해 식당으로 출동했다. 이곳에서 폭풍 먹방을 선보인 지효는 다시 한 번 즉흥적으로 낚시 투어에 돌입, ‘극 P’(MBTI 중 P 성향이 극도로 높다는 의미)의 생동감 넘치는 여행을 이어갔다. “여수에서 낚시를 하게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는데…”라며 예측불가 여행 흐름에 지효는 “우리의 오늘 목표는 돔이다!”라며 파티원들에게 낚시 내기까지 제안하기도 했다.

‘세입자’는 오오티비 스튜디오(ootb STUDIO) 유튜브 채널에서 격주 화요일 오후 6시 새 영상을 공개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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