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1박 2일' 멤버들이 실내 취침권을 걸고 '일박 오락관' 3종 게임을 펼친다.
'1박 2일' 팀은 새해 첫 여행지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도시인 경상북도 문경을 찾았다. '떡국 못 먹으면 전쟁' 콘셉트로 문경 여행의 첫 날을 뿌듯하게 마무리한 여섯 멤버는 잠자리 복불복으로 '일박 오락관' 3종 게임을 마주한다.
먼저 두 팀으로 나누기 위해 '1박 2일' 내 최약체로 손꼽히는 딘딘과 유선호가 맞대결한다. 두 사람은 치열한(?) 힘겨루기를 통해 각자 원하는 멤버를 선택했고, 그 결과 딘딘·연정훈·김종민, 유선호·문세윤·나인우가 각각 팀을 이룬다.
이들은 각자의 담당 VJ와 함께 '사구동성', '볼과 볼 사이', '방과 방 사이' 등 세 가지 고전 게임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뜻밖의 구멍이 대활약하며 승패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을 연출했다는 후문.
특히 몸을 사리지 않는 멤버들의 열정이 예고됐다. '미스터 포텐셜'이자 팀을 만든 장본인인 유선호의 재치있는 표정도 눈길을 끈다.
과연 어느 팀이 실내 취침을 차지할지 그 결과는 오는 11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1박 2일 시즌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KBS 2TV '1박 2일 시즌4' 제공]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