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김우진 “음악 스펙트럼 넓히는 데 집중, 팬들 만족하면 좋겠다” [일문일답]

입력 2024-04-22 18: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제공=KMR]

[사진제공=KMR]

가수 김우진이 오늘(22일) 오후 6시 미니 3집 'I LIKE THE WAY'를 발매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I Like The Way'를 포함해 'Pretty Mess', 'What U Say', 'Hold', 'To. My Friend' 등 김우진의 음악적 변신이 담긴 총 5개 트랙이 수록됐다.

김우진은 그간 미니 1집 'The moment : 未成年, a minor.', 미니 2집 'The moment : 美成年, Bounce.'를 통해 미(未)성년이 미(美)성년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다이내믹한 에너지로 풀어낸 데 이어 이번 앨범으로는 음악 내외적으로 성장한 김우진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다음은 신보 발매를 앞둔 김우진의 일문일답]

Q. 전작 이후 약 8개월 만에 발매하는 새 앨범입니다. 미니 3집 'I LIKE THE WAY'로 컴백하는 소감이 어떤가요?

A. 일단 기다려준 컵스(공식 팬덤명)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어요. 이번 앨범에는 새로운 느낌의 곡들을 많이 담았습니다. 모든 트랙을 즐겁게 감상해 주시면 좋겠어요!

Q. 신보 'I LIKE THE WAY'의 간략한 소개와 감상 포인트가 있다면 설명 부탁드립니다.

A. 'I LIKE THE WAY'에는 총 5개 트랙이 수록됐고 팝, 알앤비, 아프로비트,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한층 성숙해진 저 김우진의 모습을 가장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비주얼적으로도 섹시한 면모를 가미했고, 가사 등 음악적으로도 전보다 깊이를 더했습니다.



Q. 음악적 변신을 강조한 티징 콘텐츠를 잇달아 선보였습니다. 타이틀곡 'I Like The Way'의 퍼포먼스에도 이러한 변화가 잘 담겨 있을 것 같은데, 포인트 안무가 있다면요?

A. 절제된 섹시함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겁니다. 후렴구 손목과 고개를 돌리는 동작이 포인트인 만큼 그 부분을 유심히 봐주세요!

Q. 전작과 마찬가지로 수록곡 대부분의 작업에 본인이 직접 참여하였습니다. 앨범을 준비하면서 가장 중점에 둔 부분은 무엇이었나요?

A. 항상 새로운 장르나 영역에 도전하고 싶은 욕심이 있어요. 이번 앨범도 마찬가지고요. 특히, 수록곡에는 아프로비트나 알앤비 같은 처음 도전하는 장르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저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는 데 집중했던 것 같아요.

Q. 본인의 머리카락을 자르는 등 파격적인 콘셉트의 이미지 티저도 화제였습니다. 의상 등 스타일링에도 직접 아이디어를 낸 부분이 있는지, 촬영 중 에피소드가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전작 활동 때는 장발 스타일링을 보여드려 이번에는 머리카락을 자르고 싶다고 회사에 의견을 냈는데, 그 지점을 멋있게 풀어주신 것 같아요. '머리를 자르는 제 행위'와 '과거를 떨쳐 버리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라는 저의 두 의지가 잘 섞인 것 같습니다. 촬영 중 에피소드는 너무 많은데, 특히 크레인에 거꾸로 매달렸던 장면이 가장 인상 깊어요. 무서웠지만 재밌었어요. 또, 저는 연기를 할 때 과감하게 하려고 하는데 머리카락을 너무 짧게 잘라서 스태프분들이 놀라셨던 기억이 납니다.

Q. 미니 3집 'I LIKE THE WAY'를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요?

A. 팬들이 앨범을 듣고 만족해 주는 것이 현재 저의 가장 큰 목표입니다. 저의 새로운 도전을 팬들이 좋아해 준다면 그게 가장 기쁠 것 같습니다.

Q. 김우진의 새 앨범을 기다려 왔을 팬분들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항상 응원해 주고 사랑해 주는 컵스, 너무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나는 더 멋지고 다양한 음악 활동하려 하니 많이 기대 해주길 바라. 우리 같이 손잡고 걸어가자!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