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써즈가 최근 인수한 해외 K-POP 미디어를 통합해 운영할 예정인 숨피 홈페이지.

엔써즈가 최근 인수한 해외 K-POP 미디어를 통합해 운영할 예정인 숨피 홈페이지.


동영상 검색전문 기업 엔써즈가 불어권 최대 K-POP 미디어 ‘KPOP.FR’과 ‘kpopfrance.com’을 인수했다.

이달 중 이를 ‘숨피 프랑스’로 통합해 운영할 계획이다.

인수된 두 업체는 불어권 최대 규모 K-POP 미디어로 월 방문자 수만 200만 명에 이른다.

한국계 동포들이 아닌 순수 프랑스인들로 운영이 이뤄져 왔으며 4월에는 수십 명의 프랑스 한류 팬을 이끌고 한국을 방문해 주목받기도 했다. 숨피 프랑스는 한류 네트워크와 정보에 엔써즈의 동영상 검색기술을 접목시킨 새로운 형태의 전문 미디어를 지향하고 있다.

엔써즈는 2월 영어권 최대 한류 커뮤니티 숨피 인수 이후 한국어 및 다국어 서비스를 준비해 왔다.

김명근 기자 (트위터 @kimyke76)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