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e게임] 스마트한 베이스볼…엄지족 “손맛이 짜릿하군!”

입력 2011-10-1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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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모바일 게임 ‘프로야구’가 ‘스마트 베이스볼’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컴백했다. ‘2012 프로야구’는 중력 센서 탑재, 9개 게임 모드, 나만의 리그 등을 업그레이드해 야구팬 유저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준다. 사진제공|게임빌

■ 프로야구2012

중력센터 탑재…강도·방향 변화 손쉽게 조작
나만의 리그·홈런더비 등 9개 게임모드 장점


빅히트 모바일 게임 ‘프로야구’가 돌아왔다.

‘2012프로야구’는 인기 모바일 야구게임 ‘프로야구’의 10번째 시리즈다. 시리즈 최초로 스마트폰 전용 버전으로 기획하고 개발됐다. ‘스마트 베이스볼’이라는 슬로건 아래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기반으로 제작돼 엄지족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 스마트한 조작법

이번 시리즈의 가장 큰 변화는 스마트폰에 최적화 된 신규 조작 시스템이다. 중력 센서가 탑재된 스마트폰을 상하좌우로 움직이며 강도와 방향을 변화시키는 틸팅 기능을 이용해 원하는 타격존을 공략할 수 있다.

정전식 터치 인터페이스를 이용해 화면의 하나 또는 둘 이상의 지점을 동시 터치하며 원하는 구질을 투구할 수 있는 제스처 투구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존의 버튼 터치식 조작법도 겸용할 수 있다. 전작에 비해 업그레이드 된 그래픽과 이미지는 800X480의 해상도를 자랑하는 풀 HD 스마트폰 화면을 만나 콘솔 게임기 급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 입맛대로 즐긴다

역대 시리즈 중 가장 많은 9개의 게임 모드를 지원한다는 점도 이 게임의 강점이다. 초보를 위한 ‘연습경기’를 비롯해 투수와 타자를 육성하는 ‘나만의 리그’와 이를 확대한 ‘나만의 구단’ 모드가 대폭 업그레이드 됐다. 이 외에도 타자의 홈런 경쟁을 의미하는 ‘홈런더비’, 투수의 제구력을 경쟁하는 ‘스트라이크 콤보’와 주어지는 임무를 수행하는 ‘미션모드’, ‘대전모드’, ‘토너먼트’ 등을 지원한다.


● 선수 거래도 자유롭게

선수 거래소도 이번 시리즈의 재미요소다.

선수 거래소는 다른 유저들과의 쉽고 간편한 선수 거래를 중개하는 메뉴다. 게이머는 네트워크를 통해 다른 유저들과 선수를 트레이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구단의 취약 포지션을 강화하고 필요한 선수를 영입할 수도 있다. 이는 10명으로 늘어난 마선수와 함께 유저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준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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