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스마트TV 애플리케이션 1000개,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1000만건을 기록하며 업계 최초로 ‘1000-1000 클럽’을 달성했다.
2010년 2월 세계 최초로 스마트TV 앱스토어 ‘삼성앱스 TV’를 서비스 시작한 지 19개월 만인 9월, 스마트TV 앱 1000개와 1000만 다운로드를 동시에 달성했다. 최근 고객들은 하루 평균 5만회가 넘게 스마트TV 앱을 다운받아 설치하고 있으며, 이는 하루 평균 6000회를 기록했던 일년 전과 비교해 8배 이상 급증한 것이다.
전 세계 삼성 스마트TV 고객들은 ‘유튜브’, ‘구글맵스’, ‘아큐웨더’ 등의 콘텐츠를 가장 많이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에서는 ‘다이나믹 볼링’, ‘요가 헬퍼’ 등과 같은 활동적인 앱들이 인기를 끌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anbi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