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파티오’ 등 스마트폰 게임 20여 종 출시

입력 2012-05-0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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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기반 네트워크 등 차별화 서비스로 영역 넓힐 것”

온라인 게임사 그라비티가 모바일 사업 자회사 네오싸이언을 통해 스마트폰 게임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네오싸이언은 8일 서울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20여종의 스마트폰 게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한 게임은 이달 중 서비스 예정인 ‘파티오(사진)’, ‘라그나로크 온라인 발키리의 반란’, ‘라그나로크 온라인 길드 마스터즈’, ‘인형뽑기 드래곤사가’.

공개한 게임들은 위치 기반 소셜 네트워크 게임(SNG)에 ‘라그나로크’를 비롯한 온라인게임 지적재산권(IP) 활용, iOS와 안드로이드의 통합 서버 운영, 유무선 연동 등 차별화 기능을 내세웠다. 특히 요즘 게임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새로운 분야인 위치 기반 소셜 네트워크 게임을 위해 네오싸이언은 일본 모바일 게임사 코로프라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코로프라는 위치 기반 게임을 서비스하는 회사다.

앞으로 네오싸이언은 코로프라의 핵심 기술인 위치기반 서비스를 이용한 다양한 게임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다.

기타무라 요시노리 네오싸이언 대표는 “네오싸이언은12년째 다양한 모바일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모바일 콘텐츠 전문 기업이다. 올해는 스마트폰 게임 사업에 주력해 국내 서비스를 본격화하고 해외 서비스 진출 기반을 닦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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