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월드] ‘바캉스 미리보기’ 없는 게 없네

입력 2012-07-3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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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한 휴가 도와주는 앱

휴가를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스마트폰에 여행 정보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내려받자. 휴가지 선정부터 맛집 검색과 교통정보까지 스마트한 바캉스를 즐길 수 있다.

여행지나 맛집을 찾는다면 앱 ‘대한민국구석구석’과 ‘아임리얼맛집’을 내려받으면 된다. ‘대한민국구석구석’은 한국관광공사가 보유한 3만4000건의 여행정보를 제공한다. ‘아임리얼맛집’은 이용자들이 직접 남긴 후기를 바탕으로 전국 맛집 랭킹 정보를 제공해 준다. 전화번호와 위치가 궁금하다면 KTH의 앱 ‘114전국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특히 한국관광공사와 KTH는 ‘대한민국구석구석’, ‘아임리얼맛집’, ‘114전국전화’ 등 세 앱을 내려받은 후 인증샷을 찍어 이메일(imrealmatzib@gmail.com)로 보내면 추첨을 통해 여행선불카드 5만원권과 니콘 렌즈 포터블 스피커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8월31일까지 진행한다.

요즘 휴가의 트렌드인 캠핑을 생각한다면 시티맵의 ‘캠핑로드맵’을 잊지 말자. 캠퍼들이 필요로 하는 캠핑장의 특성을 10컷 이상의 고화질 이미지와 함께 제공한다. 지역별 검색과 테마별 검색을 할 수 있으며 주변 맛집과 관광명소의 상세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휴가지에 도착해서는 ‘여행용품 종합’ 앱이 유용하다. 그 동안 각각의 앱으로 존재하던 모기퇴치 기능, 손전등, 손거울, 비상소리 등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휴가 때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현지 영사관 콜센터와 응급의료 센터, 재외 공관, 한인회 위치 표시 및 통화 연결이 가능한 ‘해외여행 안전 지킴이’, 54개국의 출입국 서류 정보를 제공하는 ‘출입국신고’, 80여 개국의 주요 지하철 노선도를 제공하는 ‘전 세계 지하철’ 앱이 유용하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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