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 순항

입력 2019-12-16 15:4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펄어비스는 11일 150여 개국에서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검은사막 모바일’이 북미와 주요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인기 1위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14일 기준 북미 구글플레이 무료 인기 게임 1위에 올랐고, 16일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 양대 마켓에서 역할수행게임(RPG) 부문 인기 1위를 유지했다. 태국에선 16일 앱스토어 무료 인기 1위를 차지했고, 11일 기준으로는 싱가포르와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주요 아시아 국가에서 양대 마켓 인기 1위를 기록했다.

또 11일 구글플레이 기준으로 러시아 인기 1위, 프랑스 2위, 독일 3위 등 유럽에서도 상위에 랭크됐다. 김경만 펄어비스 최고사업책임자(CBO)는 “북미와 유럽은 아직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가 성숙하지 않은 시장임에도 검은사막 지적재산권(IP)의 인기와 서비스 안정화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며 “장기적인 서비스 관점에서 초기 많은 이용자가 유입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opnys@donga.com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