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호 WCG 첫 금메달 도전”

입력 2020-11-04 14: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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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G 커넥티드 그랜드 파이널’ 5~8일 온라인 개최
한중 양국간 대회로 구성된 ‘WCG 2020 커넥티드 그랜드 파이널’이 5일부터 8일까지 온라인으로 치러진다. 대회 총 상금은 30만 달러(약 3억4000만 원)다. 종목은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 ‘크로스파이어’, ‘피파온라인4’, ‘왕자영요’다.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6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워크래프트3 개인전에는 한국의 장재호와 중국의 라이용윈, 루웨이랑, 궈지시앙이 진출했다. 장재호가 중국 강호들을 상대로 첫 WCG 금메달을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팀전에서는 국적과 상관없이 구성된 선수들의 팀워크를 볼 수 있다. 예선에서 15세트 중 14승을 기록한 한국의 박준, 조주연, 중국의 궈지시앙으로 구성된 ELL팀이 강력 우승후보다. 피파온라인4 종목에는 김정민, 곽준혁 등으로 구성된 스프링 팀과 변우진, 정재영 등이 팀을 이룬 윈터 팀이 출전한다. 그랜드 파이널 모든 경기는 총 17개 플랫폼에서 4개 언어로 중계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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