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인기 가수가 국내 관광 명소에서 펼친 공연을 가상현실(VR) 영상으로 만든 비대면(언택트) 콘서트 ‘부르다 프로젝트’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정은지와 데이식스, 이적(사진) 등 인기 가수가 광명동굴, 윤동주문학관 등 국내 관광 명소에서 펼친 공연을 VR 콘텐츠로 볼 수 있다. SK텔레콤의 ‘점프 VR’ 애플리케이션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5세대 실감형콘텐츠 랩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SK텔레콤, KBS, 마젠타컴퍼니 등이 협력해 제작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