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2020 롤드컵 누적 시청 10억 시간 돌파”

입력 2020-12-10 15: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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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의 누적 시청 시간이 10억 시간을 넘어섰다.

라이엇게임즈는 9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롤드컵의 시청 기록을 10일 공개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롤드컵은 시작부터 역대 최고 시청 수치를 경신했다. 예선격인 ‘플레이인 스테이지’의 분당 평균 시청자 수는 지난해보다 87.18% 증가한 360만 명을 기록했다. 플레이인 스테이지 기간 동안 시청 시간은 61.76% 늘어난 1억 6092만 시간으로 나타났다. 롤드컵이 진행된 5주 동안의 누적 시청 시간은 10억 시간을 돌파했다.

결승전에서도 많은 기록이 나왔다. 중국 상하이 자동차 푸동 아레나에서 열린 결승전 현장을 보기 위해 320만5750명이 티켓을 신청했고, 치열한 경쟁 끝에 6312명의 관객이 입장했다. 결승전은 16개의 언어로 21개 플랫폼에 걸쳐 전 세계에 중계됐으며, 분당 평균 시청자 수는 2304만 명, 최고 동시 시청자수는 4595만 명을 기록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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