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수원 KT위즈파크를 비롯한 전국 9개 야구장에 ‘콜체크인’을 통한 출입등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야구장 입장 시 수신자부담 번호로 전화를 걸어 3초 만에 출입 등록이 가능하며, 회신된 ‘등록완료’ 메시지를 검표원에게 보여주면 바로 입장할 수 있다. QR코드와 달리 동시에 여러 사람이 입장 확인을 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또 수기명부와 달리 별도 기록이 남지 않아 보안성도 높다. KT는 콜체크인 서비스를 야구장은 물론 다른 스포츠 구장에도 도입할 계획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