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 사이클 대회 열려

입력 2023-05-10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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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왼쪽)이 김기운 대한자전거연맹 전무이사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 | 국민체육진흥공단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왼쪽)이 김기운 대한자전거연맹 전무이사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 |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주최한 ‘제25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 사이클 대회’가 8일 경북 영주시 경륜훈련원에서 개막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며 영주시와 영주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남녀 중등, 고등, 대학, 일반부 총 95개 팀 480명이 19개 종목(기록 11종목, 순위 8종목)에 출전해 12일까지 경기를 펼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 사이클 대회’는 대한민국 사이클의 경기력 향상과 우수 신인선수 발굴을 위해 1999년부터 시작했다. 신예 사이클 선수들의 등용문으로 국가대표 선발전도 겸하고 있다. 경기는 무료로 현장서 관람할 수 있고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 서비스도 진행한다.

한편 8일 개회식에서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대한자전거연맹에 사이클 꿈나무 육성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5000만 원을 전달했다. 대한자전거연맹은 사이클 꿈나무(소외계층)·우수선수 훈련장비 지원, 사이클 팀 창단학교 지원, 인프라 취약학교 지원, 사이클 저변확대를 위한 지원비용 등에 기부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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