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신신제약
기존 여드름 및 생활 흉터 치료제 ‘스카덤 시리즈’에 이은 새로운 피부외용액제다. 이번 출시를 통해 여드름 치료부터 생활흉터 치료까지 라인업을 확장하게 됐다.
‘아크덤겔’은 가수과산화벤조일 성분의 여드름 치료제로, 향균, 소염, 각질 용해 등 3중 효과를 통해 염증성 여드름과 비염증성 여드름을 치료한다. 통증을 동반한 염증성 여드름은 여드름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치료하고, 피부에 좁쌀 형태로 나타나는 비염증성 여드름은 각질을 제거하고 피지가 배출하게 도와준다.
‘ 아크덤겔’의 주성분인 가수과산화벤조일은 전 세계적으로 여드름 치료 시 첫 번째로 사용되는 성분이다. 경증-중증 여드름에 효과적이며, 여러 번 바를 필요 없이 여드름이 발생한 국소 부위에 취침 전 한 번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증상에 따라 세분화되어 있는 여드름 치료제 시장에서 남성 여드름 환자에게 진입 장벽으로 작용하는 복잡함과 번거로움을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신제약은 신제품 출시와 함께 타깃층 공략을 위한 디지털 마케팅도 강화할 예정이다. 여드름 치료에 가장 민감한 연령층이 10대와 20대인 점을 고려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한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 및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있다.
김재범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