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 한복판, 도심 속의 프리미엄 휴식지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이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한정판 스페셜 케이크 시리즈 ‘페스티브 시즌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번 에디션은 호텔 4층 베이커리&카페 ‘르물랑(Le Moulin)’에서 11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페이스트리 셰프가 직접 디자인한 이번 케이크 3종은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예술적 감각을 동시에 담아냈다. 단순한 디저트를 넘어 ‘테이블 위의 예술품’으로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먼저, 가장 눈길을 끄는 ‘크리스마스트리 케이크’는 피스타치오 무스 속에 딸기 꿀리를 더해 상큼한 풍미를 살렸다. 진주빛 오너먼트 장식으로 세련된 고급미를 완성한 르물랑의 시그니처 케이크다.

‘스트로베리 기프트 박스 케이크’는 발로나 화이트 초콜릿으로 만든 박스 쉘 안에 부드러운 크림과 딸기 콩피를 채워 깊은 단맛을 더했다. 상큼한 딸기와 달콤한 초콜릿의 조화, 그리고 ‘선물 상자’를 닮은 비주얼이 연말 분위기를 완성한다.

마지막으로 ‘산타 쇼콜라 케이크’는 굴뚝 위 산타를 형상화한 귀여운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진한 초콜릿 무스와 프랄린 크림의 풍미가 조화를 이루며, 크리스마스의 낭만을 가득 담았다.

모든 케이크는 3일 전 예약 시 픽업 가능하며, 11월 23일까지 사전 예약하면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예약은 르물랑 또는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가격은 7만9000원(10% 부가세 포함).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브 시즌 에디션은 단순한 디저트를 넘어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