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혁신단과 함께 하이원리조트 동계 성수기 식음료 품평회에 참석한 최철규 직무대행(오른쪽에서 세번째). 사진제공|강원랜드

국민참여혁신단과 함께 하이원리조트 동계 성수기 식음료 품평회에 참석한 최철규 직무대행(오른쪽에서 세번째). 사진제공|강원랜드



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철규)가 본격적인 2025·26 동계 시즌을 앞두고 하이원리조트 전 영업장에서 선보일 신규 식음(F&B) 메뉴를 공개했다.

‘지역 상생’과 ‘품질 혁신’을 키워드로, 정선의 향토 식재료를 활용해 하이원리조트만의 미식 정체성을 강화했다. 5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26 동계시즌 식음 품평회’에는 최철규 직무대행, 안광복 상임감사, 국민참여혁신단 등 약 50명이 참석해 ‘Only High1’ 메뉴 15종, 동계시즌 메뉴 34종, 신규 음료 16종 등 총 65종의 메뉴를 시식·평가했다.

참석자들은 실제 고객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맛, 향, 비주얼, 가격 경쟁력 등을 종합 검증하며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품평회는 하이원리조트만의 미식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지역 농가와의 협력과 트렌드 반영을 통해 차별화된 식음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했다.

하이원리조트는 영업장별 대표 메뉴를 모은 ‘Only High1’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그랜드호텔 ‘그랜드테이블’은 정선 황기를 활용한 ‘정선황기 프리미엄 1CM LA갈비’를 비롯해 ‘자룡전복’, ‘양갈비’ 등 프리미엄 코스 3종을 준비했다.
새롭게 문을 연 일식당 ‘린카’는 품평회에서 다양한 일식메뉴를 선보였다

새롭게 문을 연 일식당 ‘린카’는 품평회에서 다양한 일식메뉴를 선보였다


하이원리조트는 지역식자재 중심 정태영삼 코스 메뉴를 선보였다. 이 메뉴는 라비스타에서 맛볼 수 있다

하이원리조트는 지역식자재 중심 정태영삼 코스 메뉴를 선보였다. 이 메뉴는 라비스타에서 맛볼 수 있다


하이원리조트 식음영업장 ‘더 라운지’에서는 지역 약재 등을 활용한 한방차를 선보인다

하이원리조트 식음영업장 ‘더 라운지’에서는 지역 약재 등을 활용한 한방차를 선보인다


신설 일식당 ‘린카(RINKA)’에서는 ‘가이세키 코스요리’와 ‘제철 생선 회전초밥’ 등 고급 일식 메뉴를 선보인다. ‘팰리스호텔 하이랜드’는 건강식 ‘황제 보양탕’, 콘도 영업장 ‘마운틴 카페테리아’는 지역 감성을 담은 ‘곤드레해장국’을 구성했다.

[사진설명] 국민참여혁신단과 함께 하이원리조트 동계 성수기 식음료 품평회에 참석한 최철규 직무대행(오른쪽에서 세번째). 사진제공|강원랜드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