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천국 열렸네…롯데호텔이 답을 내놨다

페닌슐라 라운지 앤 바 ‘2025 머스트 비 스트로베리’ 애프터눈 티 세트

겨울 딸기 시즌이 돌아오면서 롯데호텔 서울이 대표 디저트 프로모션 ‘2026 머스트 비 스트로베리’를 공개했다. 프리미엄 딸기를 활용한 디저트 뷔페와 애프터눈 티 세트, 그리고 참여형 이벤트가 더해지며 겨울철 고객 수요에 맞춘 구성이 마련됐다.

롯데호텔 서울 페닌슐라 라운지 앤 바는 2021년부터 제철 과일을 활용한 시즌 디저트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호텔 디저트 트렌드를 이끌어왔다. 그중에서도 겨울 시즌마다 진행되는 ‘머스트 비 스트로베리’는 매해 두 자릿수대 매출 증가로 주목받은 프로그램으로, 올해 역시 4월 30일까지 이어진다.

12월에는 연말 분위기를 강조한 프리미엄 딸기 디저트 뷔페가 운영된다. 딸기 케이크, 밀푀유, 초콜릿 퐁듀 등 30여 종의 디저트는 물론 양갈비 구이와 부채살 카빙 스테이크 등 핫디쉬 10종도 마련됐다. 목요일과 금요일은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주말과 공휴일은 하루 세 차례(오후 12시, 오후 3시, 오후 6시)로 나뉘어 진행된다.

페닌슐라 라운지 앤 바 ‘2025 머스트 비 스트로베리’ 디저트 뷔페

애프터눈 티 세트는 겨울 콘셉트를 담은 구성으로 준비됐다. 딸기 말차 케이크, 피스타치오 타르트, 트리 모양의 바질 무스 등이 3단 트레이에 담겨 제공되며, 커피 또는 티를 선택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주중 기준으로 오후 12시, 오후 2시 30분, 오후 5시, 오후 7시 30분이다.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마련됐다. 딸기 뷔페 이용 고객이 SNS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하면 스크래치 복권을 받을 수 있으며, 당첨자는 롯데호텔 욕실 어메니티 ‘에미서리.73’ 또는 ‘데페이즈모’ 바디로션을 받을 수 있다. 애프터눈 티 고객 대상 퀴즈 이벤트도 열리며, 정답자에게는 프리미엄 딸기 케이크가 경품으로 제공된다.

연말 대표 인기 제품으로 자리 잡은 델리카한스의 시그니처 딸기 케이크 ‘프딸케’ 역시 12월 1일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40개가 넘는 생딸기와 생크림을 조합한 구성으로, 가족 모임이나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을 전망이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