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 양형모 기자] 연말이 가까워질수록 휴식의 밀도는 더 중요해진다. 롯데호텔 서울이 한 해 동안 쌓인 피로를 정리할 수 있도록 ‘웰니스 슬립 앤 브렉퍼스트’ 패키지를 준비했다. 도심 속에서 숙면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구성한 연말 한정 상품이다.

롯데호텔 서울은 2024년 7월 이그제큐티브 타워 일부 객실을 웰니스 전용 객실로 리뉴얼해 운영하고 있다. 해당 객실에는 물리치료사의 인체공학 설계를 반영한 가누다 모션베드와 코웨이 BEREX 안마의자 페블체어가 설치돼 있다. 실내 환경 관리를 위해 코웨이 노블 공기청정기2도 함께 비치해 숙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웰니스 슬립 앤 브렉퍼스트’ 패키지는 웰니스 전용 객실 1박을 기본으로 라세느 조식 2인, 피트니스 이용 혜택을 포함한다. 수영장과 사우나, 체련장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별도의 이동 없이 호텔 안에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패키지는 롯데호텔 서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며, 12월 31일까지 예약과 투숙이 가능하다.

롯데호텔 서울 마케팅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자신을 위한 휴식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이번 패키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웰니스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웰니스 콘텐츠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11월에는 롯데호텔 제주에 코웨이와 협업한 프리미엄 웰니스 가전을 객실에 도입했고, 독서 플랫폼 ‘윌라’와 연계한 독서존 공간도 마련해 휴식 경험을 넓혔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