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롯데관광개발이 중국 센츄리 크루즈와 손잡고 장강삼협 리버크루즈를 3년 연속 국내 단독 판매한다.

롯데관광개발은 1월 9일 중국 대표 리버크루즈 선사인 센츄리 크루즈와 국내 단독 총판 계약을 연장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식은 1월 8일 롯데관광 서울지점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 사장과 리차드 센츄리 크루즈 부사장이 참석해 협력 관계를 재확인했다.

센츄리 크루즈는 중국 리버크루즈 시장을 대표하는 선사로, 2015년 롯데관광개발과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장강삼협 리버크루즈 상품을 함께 선보여 왔다. 2024년부터는 국내 단독 총판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연장으로 3년 연속 독점 판매 체제를 이어가게 됐다.

이번 계약에 따라 롯데관광개발은 4월부터 12월까지 출발하는 ‘장강삼협 리버크루즈’ 상품을 단독으로 판매한다. 출발 요일은 월·화·목·금·토·일 주 6회다. 인천에서 충칭까지 직항 항공편으로 이동한 뒤 크루즈에 승선해 장강삼협의 구당협, 무협, 서릉협을 따라 항해한다.
여정 중에는 삼국지를 배경으로 한 백제성 관광과 봉연삼국쇼 관람도 포함돼 있다.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이 상품은 2025년 한 해에만 약 1000명이 이용한 바 있다. 백현 대표는 “장강삼협 크루즈는 고객 선택을 통해 이미 경쟁력을 입증한 테마 여행”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롯데관광개발만의 여행 가치를 꾸준히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