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플라자에 조성된 설 명절 테마 포토존과 윷놀이 체험 프로그램

서울관광플라자에 조성된 설 명절 테마 포토존과 윷놀이 체험 프로그램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중국 춘절 연휴 장장 9일,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전통문화 체험과 할인 이벤트로 중화권 관광객 환대에 나선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2월 15일부터 23일까지 이어지는 중국 춘절 연휴를 맞아 방한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환대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올해 춘절은 9일간 이어지는 역대 최장 기간으로, 서울은 전통문화 체험부터 관광 혜택, 쇼핑 프로모션까지 전방위 맞이에 들어갔다.

서울 등산관광센터 3개소(북한산·북악산·관악산)에서는 같은 기간 ‘디스커버서울패스(DSP)’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센터 서비스 만족도 조사나 등산관광 프로그램 설문에 참여하거나, 등산화·의류 등 안전 산행 물품 대여 서비스를 이용한 외래 관광객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헤리티지 에디션으로 제공되는 DSP는 조선왕릉, 4대 궁궐, 종묘 등 12개 국가유산 무료 입장 혜택이 추가된 한정 수량 패스이며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서울 주요 관광지 관광정보센터와 안내소에서는 2월 15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웰컴 위크’를 운영한다. 서울관광플라자, 명동, 김포공항, 인천공항T1 서편 관광정보센터 4곳에서는 비짓서울 SNS 팔로우 인증 시 뱃지와 서울달 거울 등 기념품을 증정한다. 서울관광플라자와 명동관광정보센터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등 설 전통놀이 체험을 마련하고, 참여 방문객에게 머그컵, 수건세트, 스마트톡 등을 제공한다.

고정식·이동식 관광안내소 16개소 가운데 3곳 이상을 방문해 각기 다른 관광명소 디자인 스탬프를 모으면 액막이 북어 키링과 리유저블 백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린다. 고터세빛, 광화문, 남대문, 동대문, 신촌역사, 이태원, 종로, 서초 여행자지원센터 등 고정식 8개소와 고속터미널, 광장시장, 명동, 북촌, 서촌, 시청, 홍대 등 이동식 8개소가 참여한다.

서울관광플라자 11층 서울컬쳐라운지에서는 설 명절을 콘셉트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복주머니 만들기, 한지 소원등 만들기, 아리랑·소고춤 배우기, 민속놀이 체험에 이어 2월 19일 자개 공예 및 K-이너뷰티 테라피 프로그램, 2월 20일 조랭이 떡국 만들기 체험이 예정돼 있다. 복주머니와 적마 판넬을 활용한 포토존도 조성했다. 건물 내외 미디어 파사드 3곳에는 복 문양과 한·중 전통 문양을 활용한 환영 메시지를 송출해 분위기를 더한다.
각 관광정보센터 및 관광안내소에 비치될 지역별 스탬프

각 관광정보센터 및 관광안내소에 비치될 지역별 스탬프

서울굿즈 구매 고객 대상으로 증정하는 서울마이소울 신년 연하장

서울굿즈 구매 고객 대상으로 증정하는 서울마이소울 신년 연하장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서울마이소울샵 서울갤러리점 전경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서울마이소울샵 서울갤러리점 전경

방한 중국인 관광객이 서울굿즈를 구매하고 있다

방한 중국인 관광객이 서울굿즈를 구매하고 있다


서울 공식 기념품 브랜드 ‘서울마이소울샵’도 판촉 행사에 나선다. 서울관광플라자점과 서울갤러리점에서 정관장 협업 선물 세트 2종, 메디힐 ‘해치 에디션’ 마스크팩, ‘서울방향’ 인센스, 청자 머그잔 세트 등 명절 추천 상품과 프리미엄 굿즈를 중심으로 할인 및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구매 고객 전원에게 신년 연하장을 제공하고, 추천 상품 구매 시 에코백을 증정한다. 프리미엄 서울 굿즈 2종에는 15%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서울 관광 공식 채널 ‘비짓서울’은 웨이보, 더우인, 샤오홍슈, 위챗 등 중국어 간체 SNS를 통해 쇼핑, 미식, 야간 관광 정보를 집중 소개한다. 연휴 기간 대형마트·전통시장·백화점 영업 정보, 4대 궁궐 및 종묘 무료 관람 정보, 을지로 로컬 카페와 디저트, 낙산공원 야경 명소와 식당 등을 숏폼과 카드뉴스로 선보일 예정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설과 춘절을 맞아 스탬프 투어, 명절 체험 프로그램, SNS 이벤트 등 다양한 환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서울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관광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