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광역 관광 홍보부스를 방문한 현지 방문객들                사진제공 |충남문화관광재단

초광역 관광 홍보부스를 방문한 현지 방문객들 사진제공 |충남문화관광재단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일본 도쿄에서 충남의 역사 문화 자원과 편리한 교통 체계를 알리며 현지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충남도와 함께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도쿄에서 열린 ‘2026 일본지역 K-관광 로드쇼’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 재단은 초광역 관광교통 버스인 ‘C-Tour Bus’를 활용해 차 없이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충남 여행의 매력을 일본 시장에 집중적으로 알렸다.

재단은 청주국제공항을 기점으로 충남과 충북의 주요 관광지를 잇는 ‘C-Tour Bus’와 공주·부여 지역의 수요응답형 관광교통(DRT)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소개했다. 현장을 찾은 일본 여행업계 관계자와 시민들은 충남 관광의 접근성 개선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행사 기간 중 재단은 HIS, 레이와트래블, 요미우리여행, 니혼료코 등 일본의 주요 여행사들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개별여행(FIT)과 테마형 관광, 단체형 상품 등 충남 관광 콘텐츠를 실제 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주고받았다.
일본 여행사 대상 B2B 상담

일본 여행사 대상 B2B 상담

초광역 관광 홍보부스 참여자 이벤트

초광역 관광 홍보부스 참여자 이벤트

초광역 관광 홍보부스 방문객들이 인생네컷 사진을 찍고 있다.

초광역 관광 홍보부스 방문객들이 인생네컷 사진을 찍고 있다.


도쿄 롯폰기 힐즈 아레나에서 마련된 소비자 대상 행사에서는 충북문화재단과 공동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재단은 초광역 순환노선과 충남 방문의 해 콘텐츠를 홍보하며 포토부스와 SNS 인증 이벤트 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갔다.

이기진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로드쇼는 일본 여행업계와 소비자에게 충남 관광의 매력을 직접 알리고 초광역 관광교통을 활용한 새로운 충청권 여행 모델을 제시한 자리였다”며 “앞으로 청주공항 연계 편의성과 역사문화 자원을 결합해 일본 관광객 유치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운행을 시작한 ‘C-Tour Bus’ 청주공항~공주·부여 직통 노선은 현재까지 5000여 명이 이용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 기존에 환승을 포함해 4시간이 걸리던 이동 시간을 2시간으로 단축하며 백제 문화권 관광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