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의훈 FICC 대표

박의훈 FICC 대표




2025년 매출·고용 ‘두 마리 토끼’ 잡았다
전 세계적인 경기 불확실성과 K-뷰티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기술력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눈부신 성장을 이뤄낸 스타트업이 있다. 서울창조경제혁신 센터(이하 서울창경)가 ‘2025년 성과 우수기업’으로 선정한 에프아이씨씨 주식회사 (대표 박의훈)(이하 FICC)가 그 주인공이다. 서울창경은 지난 한 해 동안 매출 증대와 신규 고용 창출 등 지역 경제 및 산업 생태계에 기여한 바가 큰 기업을 엄선해 이번 우수기업을 발표했다.

FICC는 2025년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매출액 138% 성장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중요한 점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다. 같은 기간 동안 총 16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하며 침체된 고용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는 단순한 외형 성장을 넘어 내실 있는 경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동시에 달성했음을 보여 주는 지표다.

이러한 고속 성장의 배경에는 K-뷰티 시장의 판도를 바꾼 FICC만의 차별화된 제품력이 자리 잡고 있다. 대표 제품인 ‘아로셀 슈퍼 콜라겐 마스크’와 ‘보툴케어 프라임톡스 마스크’는 고기능성 뷰티 솔루션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관통했다.

아로셀_슈퍼콜라겐 2.0

아로셀_슈퍼콜라겐 2.0

특히 FICC는 2025년 서울창경과 CJ ENM이 공동 주최한 ‘2025 CJ Oncubating(온큐베이팅) 4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성장의 변곡점을 맞이했다. 이를 통해 성공적인 CJ온스타일 론칭을 이뤄냈으며, 단일 채널에서만 약 100억 원규모의 신규 매출을 창출하는 등 사업 성과를 증명했다. 대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스타트업의 혁신성이 시장 확대로 이어진 성공적인 오픈이 노베이션 사례로 평가받는다.

서울창경 측은 이번 우수기업 선정에 대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K-뷰티의 위상을 높이며 성장을 멈추지 않은 기업들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선정된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 궤도에 안착할 수 있도록 홍보 지원뿐만 아니라 후속 투자 연계 등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FICC는 이번 우수기업 선정을 발판 삼아 2026년에는 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와 제품 라인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K-뷰티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는 에프아이씨씨 주식회사의 내일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