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하나투어의 하이엔드 여행 브랜드 제우스월드가 유럽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슈퍼카를 직접 운전하는 ‘슈퍼카 드라이빙 투어’를 내놓았다.

자동차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소망을 담은 이 상품은 여러 대의 최상급 슈퍼카를 번갈아 타며 드라이빙을 즐기는 프리미엄 테마 여행이다. 전 일정에 전문 인스트럭터가 참여해 복잡한 코스를 안내하고 차량 상태를 꼼꼼하게 살핀다. 여행객은 낯선 유럽 도로에서도 부담 없이 운전에만 몰입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스페인 북부로 떠나는 9일 일정의 투어는 피레네산맥과 안도라 공국을 배경으로 달린다. 참가자는 다양한 종류의 슈퍼카를 번갈아 주행하며 다채로운 운전 재미를 느낀다. 드라이빙뿐 아니라 바르셀로나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는 관광 일정도 포함해 여행의 완성도를 높였다.

알프스를 관통하는 7일 일정의 상품은 독일에서 시작해 오스트리아와 이탈리아를 연결한다. 유럽의 이름난 드라이브 코스인 ‘그로스글로크너’ 알파인 로드를 따라 달리며 웅장한 대자연을 감상한다. 속도감 넘치는 질주와 알프스의 비경이 어우러지는 코스다.

하나투어는 최근 제우스월드 브랜드를 전면 리뉴얼하고 럭셔리 여행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여행 유형을 프라이빗, 시그니처, 셀렉트로 나누어 맞춤형 서비스부터 자유 여행 상품까지 폭넓게 제공한다. 헬기 투어나 요트 투어, F1 그랑프리 관람 등 기존 여행사와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데 힘을 쏟는 중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희소성 있는 이색 테마와 제우스월드만의 최고급 서비스를 결합해 럭셔리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취향과 관심사를 반영해 대체 불가능한 여행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럽의 굽이진 도로 위에서 슈퍼카의 엔진 소리를 듣는 상상은 이제 현실이 될 준비를 마쳤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