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모노 메쉬 자켓’을 입은 모델 안유진                    사진제공 네

네파 ‘모노 메쉬 자켓’을 입은 모델 안유진 사진제공 네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네파가 때이른 무더위와 자외선 차단 수요에 맞춰 내놓은 ‘모노 메쉬 자켓’이 출시 초반부터 조기 품절 조짐을 보이며 긴급 리오더에 들어갔다. 기온이 급격히 오르면서 피부 노출을 줄이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결과다.

네파는 시스루 소재와 감각적인 패턴을 적용한 ‘모노 메쉬 자켓’ 제품군이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며 일부 색상의 판매율이 70%에 육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디자인을 한층 개선해 보타닉 무드의 그래픽과 파스텔톤 색상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화려한 패턴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이 여름철 대표 아우터로 주목받으며 전체 매출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최근 여름이 길어지고 실내외 온도 차가 커지면서 가볍게 걸칠 수 있는 경량 아우터 수요가 늘어난 점도 판매 호조의 원인이다.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이른바 ‘살안타템’ 트렌드와 휴양지에서 수영복 위에 입는 ‘커버업’ 스타일이 유행하며 긴팔 아우터 활용도가 높아졌다. ‘모노 메쉬 자켓’은 단일 가닥 구조의 ‘모노사 나일론’ 원사를 사용해 공기처럼 가벼운 착용감을 제공한다.

은은하게 비치는 시어한 질감과 바스락거리는 촉감은 봄부터 한여름까지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게 돕는다. 자연스러운 볼륨감과 파스텔 컬러는 기능성뿐 아니라 일상적인 스타일까지 동시에 만족시킨다.

이 제품은 출퇴근용 아우터는 물론 캠핑이나 여행 같은 야외 활동에서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네파 관계자는 “기후변화 영향으로 한 계절 안에서도 기온 편차가 커지면서 바람막이 역시 다양한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시스루 소재와 패턴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변화한 여름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올여름은 유독 길고 뜨겁다는데 가벼운 겉옷 하나쯤은 미리 챙겨두는 게 상책일 듯싶다. 네파의 이번 리오더 결정은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잡으려는 발 빠른 소비자들의 선택을 반영한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