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비해 실전 같은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GKL은 21일 개인정보 유·노출 사고가 발생했을 때 피해를 최소화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개인정보 유·노출 사고 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인 김현기 경영본부장의 총괄 지휘 아래 실제 개인정보가 유출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기반으로 치러졌다.

​훈련은 대상자들에게 개인정보 유출 상황을 알리는 메일을 발송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메일을 수신한 훈련 대상자들은 1시간 이내에 구체적인 대응 내용을 담은 신고서를 작성해 담당자에게 제출해야 했다. 신고서에는 정보 주체 통지 여부와 유·노출된 개인정보의 항목 및 규모, 유·노출 시점과 경위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피해 최소화 방법, 개인정보처리자의 대응 조치 및 피해 구제 절차 등도 상세히 담도록 규정했다.

​GKL은 훈련자들의 상황 대응 신속성과 신고서 작성의 적정성을 철저하게 평가했다. 윤두현 사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바탕으로 보안 취약점을 개선하고, 고객과 직원이 안심하고 국민이 신뢰하는 공기업 GKL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