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지역 공연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연습 공간을 개방한다. 재단은 6월 1일부터 6월 17일 오후 6시까지 ‘2025년 아르코 공연연습센터@서천’의 하반기 정기대관 참여 단체와 예술인을 모집한다. 충청남도 내에서 활동하는 공연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이용자를 선정한다.

대관 공간은 ‘중연습실’, ‘소연습실 1’, ‘소연습실 2’로 구성했다. 각 공간에는 공연 장르에 맞춰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그랜드피아노, 전자드럼, 신디사이저, 댄스플로어, 발레바 등의 시설을 알차게 구비했다. 대관이 가능한 일정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한다.

이용 시간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나누어 대관할 수 있다. 대관료는 매우 저렴하게 책정해 ‘중연습실’은 5000원이며 ‘소연습실’은 3000원이다. 하루 전체를 모두 빌리는 종일 대관의 경우에도 1만원으로 이용을 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예술인과 단체는 7월부터 12월까지 총 6개월 동안 해당 시설을 정기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신청 접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최종 선정 결과는 6월 24일 충남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이기진 대표이사는 “충청남도를 대표하는 공연연습 및 창작공간으로 성장하고 있는 아르코공연연습센터@서천이 더욱 많은 충남 예술인의 안정적 활동 기반으로써 기능할 수 있도록 올 하반기 정기대관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커피 한 잔 값에 이 정도 고품격 연습실을 쓸 수 있다면 예술 혼을 불태우지 않을 이유가 없어 보인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