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신규 물놀이 시설을 가동하고 여름 시즌 축제에 돌입한다. 여름 시즌 축제인 썸머 플레이는 6월 19일 개막해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레고랜드는 이번 축제 기간에 테마파크 공간의 절반을 물에 젖는 구역으로 설정해 대규모 물놀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새로 선보이는 물놀이 시설인 워터 버킷은 높이 5.9m 크기의 대형 워터 타워로 설계됐다.

이 시설은 1분마다 약 5m 높이에서 400리터의 물폭탄을 한 번에 쏟아내며 이용객에게 시원함을 선사한다. 물이 떨어지기 직전에는 워터 휠이 빠르게 돌며 종소리를 내어 긴장감을 높이고, 대기 공간에서도 아쿠아 샤워 기능으로 물줄기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시티 구역 초입의 마리나 제트 베이부터 해적의 바다 구역까지 넓은 공간이 물놀이장으로 바뀐다. 마리나 제트 베이는 지난해 시티 구역에 약 990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된 대형 바닥 분수대다. 150개 노즐에서 최대 5m 높이로 분수 줄기가 뿜어져 나오며 화려한 조명이 함께 작동한다.

이번에 워터 버킷이 추가되면서 마리나 제트 베이는 상하방향에서 동시에 물을 맞는 통합형 공간으로 거듭난다. 이외에도 물보라를 피하며 속도를 즐기는 웨이브 레이서와 이용객들이 물싸움을 벌이는 스플래쉬 배틀 등 다양한 놀이기구가 가동된다. 여름 축제 기간 중에는 전용 물놀이 풀장 시설도 한정 기간 운영한다.

축제 기간에는 여름의 즐거운 놀이라는 주제에 맞춰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참여형 이벤트가 펼쳐진다. 김중선 레고랜드 코리아 마케팅 총괄 실장은 “바닥분수, 워터 버킷, 레고 테마가 결합된 신규 물놀이 공간과 시즌 콘텐츠를 통해, 가족 고객들이 풍부하고 행복한 추억을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물폭탄이 레고랜드에서 여름 내내 쏟아진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