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오유진이 고향 진주의 전통시장 알리기에 나선다.
오유진은 오는 20일 오후 6시 방송되는 LG 헬로비전 ‘태군노래자랑’ 진주 편에 출연한다. 진주의 전통시장인 논개시장을 찾은 MC 박군과 나태주는 첫 번째 도전자를 찾던 중 피켓을 들고 있는 오유진과 만나게 되고 오유진은 특유의 비타민 같은 밝은 매력으로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하고 탄탄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맛깔나는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현재 진주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오유진이라 이번 무대에 더욱 의미를 더한다. 오유진은 이날 전통시장을 알리기 위한 촬영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으나 ‘태군노래자랑’ 촬영 소식을 듣고 진주시와 전통시장을 알리고자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군노래자랑'은 트로트 가수 나태주와 박군이 노래방 기계를 들고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가 진행하는 로컬 노래자랑 프로그램으로 오직 노래방 기계 점수 결과에 따라 상품과 상금을 받을 수 있다. 오유진이 이날 방송을 통해 선보일 뛰어난 노래 실력과 재치 있는 언변, MC들과의 케미 등 팔색조 매력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오유진은 올해 발매한 자신의 첫 솔로 싱글 앨범 '사랑꽃'으로 방송, 공연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토탈셋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