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마약 조직 일망타진→‘최악의 악’ 해외 반응 뜨겁네

입력 2023-10-23 13: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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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창욱에 대한 해외 반응이 눈길을 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이 한국, 싱가포르, 대만 1위, 일본, 홍콩, 터키 등 각 지역의 톱10(플릭스패트롤 기준)에 오르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최악의 악'은 1990년대 마약 거래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박준모(지창욱 분)가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 작품을 이끄는 지창욱은 연기력과 존재감을 증명해 보였다.

'최악의 악'이 국내외 호평을 얻으며 1위를 달성한 데에는 극 중심을 잡고 이끌어 가는 지창욱의 역할이 한 몫했다. 제작발표회에서 지창욱은 "인물들의 미묘한 감정과 관계들이 섞여, 다른 느낌을 낼 것"이라고 이야기했고, 그에 준하는 능력을 발휘했다. 그는 모든 인물과 관계가 엮이는 박준모의 요동치는 감정을 잘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집중하게 했다.

이에 시청자와 외신들은 "누구나 아는 맛이지만 재미의 깊이는 깊다"(키노라이츠_na**), "이전에 본 작품이라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박준모를 따라가다 보면 다음 이야기가 무엇인지 궁금하게 된다"(IMDb_sn**), “새로운 경지를 연 지창욱의 액션”(Eiga.com)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국내외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최악의 악’은 오는 25일 디즈니+ 마지막 3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사진=디즈니+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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