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민우(MINUE), 워너뮤직코리아 전속계약→1월 4일 가수 컴백 [공식]

입력 2023-12-29 0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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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민우(MINUE), 워너뮤직코리아 전속계약→1월 4일 가수 컴백 [공식]

배우 겸 뮤지션 MINUE(노민우)가 워너뮤직코리아와 손잡았다.

29일 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 측은 “MINUE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앞으로 전체적인 활동에 있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더불어 2024년 1월 4일 오후 6시 새 싱글 ‘SCREAM’(스크림) 발매 소식도 전했다. 신보 ‘SCREAM’은 MINUE가 DJ 및 프로듀서로서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담은 곡이다. 그는 이번 싱글을 통해 클래식 하모니와 일레트로닉이 공존하는 사운드를 들려줄 계획이다.

‘SCREAM’은 워너뮤직코리아와의 첫 협업이자, MINUE가 밴드 THE MIDNIGHT ROMANCE(더 미드나이트 로맨스)로 2020년 11월 공개한 ‘I Don’t Want To Live Without You’(아이 돈 원트 투 리브 위드아웃 유) 이후 약 3년 2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MINUE는 독특한 감성을 바탕으로 제작된 신곡과 함께 뮤지션으로서의 아이덴티티를 더욱 확고히 할 전망이다.

한편, MINUE는 그간 연기, 뮤지컬, 밴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2004년 밴드 트랙스(TraxX)로 데뷔한 MINUE는 당시 뛰어난 드럼 실력과 비주얼로 주목받았다. 이후 2009년 첫 EP ‘Story of Wine’(스토리 오브 와인)을 발매하며 솔로 뮤지션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10월’, ‘사랑해(I Love You)’ 등을 발매하며 감각적인 작곡 능력을 보여주기도 했으며, 2019년에는 MBC ‘복면가왕’에서 방탄소년단 ‘FAKE LOVE’(페이크 러브)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2020년에는 밴드 THE MIDNIGHT ROMANCE를 결성, 뮤지션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국내와 일본을 오가며 단독 팬미팅, 콘서트 등을 개최, 한류스타로 열도를 접수했다. 배우로는 ‘파스타’,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검법남녀2’, ‘명량’ 등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으며, 출연 작품의 OST를 직접 가창하기도 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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