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합류' 손흥민X황희찬, UAE로 '아시안컵 모드'

입력 2024-01-03 0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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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황희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황희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나란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득점 TOP10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손흥민(31)과 황희찬(27)이 한국 축구대표팀에 합류한다.

황희찬은 3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손흥민과 함께 한국 축구대표팀 합류를 위해 비행기에 탑승해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지난 2일 평가전이 열리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로 출국한 한국 축구대표팀에 합류하기 위한 것,

사진=황희찬 인스타그램

사진=황희찬 인스타그램

손흥민과 황희찬은 이날 영국에서 UAE로 향해 한국 축구대표팀에 합류할 예정. 이후 6일 이라크와 아시안컵 개막 전 마지막 평가전을 가진다.

이라크와의 평가전을 통해 최종 점검을 마친 뒤에는 10일 결전지 카타르로 향한다. 이후 나흘간의 적응을 마친 뒤 14일 오후 8시 30분 바레인과 첫 경기를 가진다.

또 한국 축구대표팀은 20일과 25일 오후 8시 30분에는 각각 요르단, 말레이시아와 조별리그 E조 2, 3차전을 가질 예정이다.

손흥민과 황희찬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공격수. 이번 아시안컵에서도 한국 축구대표팀의 공격을 이끌 전망이다.

한국의 목표는 우승. 가장 큰 장애물은 역시 일본. 한국과 일본이 맞붙을 수 있는 유일한 무대는 결승전. 한국이 일본과의 결승전을 통해 정상에 오를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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