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가수 겸 배우 김창완이 4개월 만에 SBS 라디오 DJ로 돌아온다. 8일 SBS는 “김창완이 22일 오후 6시 5분 첫 방송하는 러브FM 음악프로그램 ‘6시 저녁바람 김창완입니다’의 진행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그가 라디오 진행자로 나서는 것은 2000년부터 올해 3월 17일까지 23년간 진행한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를 마친 지 4개월여 만이다. 김창완은 “엄살을 부려서라도 청취자와 소통하겠다. 서로의 고통을 나누어서 석양이 깔리는 퇴근길을 화려하게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